어쩌다보니 불렛저널 셋업보다 간단한 팁이랄지를 먼저 포스팅하게 되었지만. ;) 나는 트래블러스노트 오리지널 한 권에 업무, 학업, 개인적인 스케쥴 관리를 모두 합쳐서 하고 있어서 데일리 로그의 분량이 꽤 많다.하루에 반 페이지 내지 한 페이지를 꽉꽉 채워서 쓸 때가 많고, 그래서 한 주의 기록이 몇 페이지씩 걸쳐 있을 때가 많다.그래서 생긴 문제 아닌 문제가, 보통 주 단위로 만들어서 쓰는 트래커를 일일이 그리자면 너무 자주 그려야 한다는 것! ;-; 또 하나의 번거로운 문제는, 매주 정해진 요일이 있는 일정이나 할 일들을 번번이 데일리로그에 써넣는 것이 귀찮았다는 것.물론 그런 일정이나 할 일들도 트래커에 포함시키는 방법도 있지만,그렇게 되면 (이미 과포화 상태인) 트래커의 지면을 더 늘려버리는데다, ..
8월 한 달 동안의 영점일기가 지금까지 모아서 올린 그 어느 편의 분량보다도 더 많다! 그만큼 꾸준히 썼다는 이야기이므로 뿌듯함도 느껴진다. 여전히 기도는 쓰는 날도 있고 안 쓰는 날도 있고 기복이 좀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다시 현실에 관한 이야기들도 적기 시작했다. 아무래도 개강이 다가와서인지...... 그 외에 이 무렵의 기도에는 부쩍 사랑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구하는 내용이 많다. 하도 되뇌다 보니 다행히 8월 중순 즈음부터 조금씩 남이 나에게 함부로 대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(?) 평온을 유지한 채 반응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. 이때 묵상한 성경은 고린도전후서, 데살로니가 전후서, 디모데전후서, 야고보서까지. 드디어 8월까지 올렸다! 이제 또 열심히 써나가다가 쌓이면 다시 결..
본격적으로 꾸준하게 쓰기 시작한 게 무려 7월이 되어서이다. 이번 여름 동안엔 거의 영점일기가 하루의 루틴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그런 면에서는 뿌듯하다. 다만 7월은 한동안 기도를 적는 게 아예 사라졌었다. 기도하려고 현실의 문제를 상기해내는 게 너무 괴로웠어서일까. 거의 말씀 구절로만 꽉꽉 채운 페이지들. 그래도 평소에 잘 읽지 않았던 여러 서신서들을 읽으면서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에 밑줄도 치고 묵상도 해보고,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익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. 이때 한창 읽은 성경은 에베소서, 빌립보서, 골로새서, 고린도후서까지. 주로 영과 혼에 힘을 주는 말씀들을 일부러 찾아 읽은 것 같기도 하다.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