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-6월은 역시나 띄엄띄엄 쓰던 시기. 워낙에 할 일도 많고 불안 속에 전전긍긍하면서 생활하던 시기라 저 정도 꾸준히 쓴 것만도 대단하다고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싶다. 성경 구절을 옮겨 적는 분량이 길어지고 기도 내용은 상대적으로 훨씬 짧아지기 시작했던 시기. 기도할 때조차 피하고 싶었나보다, 현실의 문제들을....ㅠㅠ 기도 내용은 거의 다 논문에 관한 것들이다. 지금 봐도 고통스럽네.... ;-; 그래도 짬 날 때마다 영점일기를 쓰는 게 절박함에서 스스로를 지탱하게 하는 동력이 되어 주었다.
씀의 다락/Zero-In Journal
2019. 9. 7. 10:31
2월은 1월보다는 약간 열심이 줄어들었나보다. 사실 개강 직전이 정말 바쁘기도 하고. 그래도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오히려 꾸밈은 늘어났다 ^.ㅠ이 페이스는 3월까지도 이어졌는데, 3월부터는 하루에 여러 장씩을 읽던 이전과는 달리 한 장만 꼼꼼히 읽고 많이 쓰는 형태가 되었다.3월 전반부에만 기록되어 있고 후반부는 통째로 없는 까닭은... 저때 논문 컨펌을 막 시작한 때 & 논자시 준비 기간이 겹쳐서 그렇다....그래서인지 기도 내용도 그 둘에 관한 것이 거의 항상 들어가 있다. 그리고 지금 보니 4월 10일에 쓴 영점일기에는 산불 피해가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구하는 내용도 있네.2014년 이후로 이 나라 안, 혹은 지구 상에서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나면 그저 빈 틈에 기도하는 것에 대한, 그리고 그 이상..
씀의 다락/Zero-In Journal
2019. 9. 7. 10:20